청양 최익현 초상 (靑陽 慕德祠 崔益鉉 肖像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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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모와 단령 차림에 표피를 깐 의자에 앉아 있는 전형적인 정장관복본 전신의좌상으로 배접지 뒷면에 각각 “석지(石芝)”와 “정산군수채용신인장 (定山郡守蔡龍臣印章)”이라 새긴 주문방인 2개가 찍혀 있어 채용신의 작품임을 알려줌. 전체적으로 현존 작품 중 제작시기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알려진 모덕사본(1909년 이모)과 유사한 점이 많음. 화면 상부 여백에서 일부 오염이 확인되지만 유물의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임. 현재는 안전 및 보존을 위해 대치면 '백제문화체험박물관'에 보관되어 있음.